꽃이라도 때리지 마라 포항, 아동학대 신고 콜센터 본격 가동
– 아동학대 24시간 즉각대응체계 구축…전국 최초 피해아동 치료 및 검사지원 전담 의료기관 지정
– 아동학대 24시간 즉각대응체계 구축…전국 최초 피해아동 치료 및 검사지원 전담 의료기관 지정[포항=새 세계 보건 복지 통신]차·동 중 기자=포항시가 새 학기가 시작된 8일부터 아동 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 조사 업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포항시 아동 학대 신고 콜센터(270-1391)”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콜 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고 2월 25일부터 시스템 설치 후 약 2주 동안 시험 운영을 통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8일부터 운영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아동 학대 신고 접수는 경찰과 아동 보호 전문 기관이 다녀왔는데, 공공화가 추진된 아동 보호 전문 기관을 대신하여 경찰과 함께 자치 단체가 직접 가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설치된 포항시 아동 학대 신고 콜센터(270-1391)을 통해서 신고 사건에 대해서 24시간 신고 접수와 함께 현장 조사를 추진함으로써 즉시 아동 학대 대응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이·암 독수리 시장은 “단 한명의 아동도 고통 받는 것이 없도록 아동 학대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아동이 존중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포용 국가 아동 정책 발표(2019년 5월 23일)”을 통해서 아동 학대 대응 체계 및 보호 체계가 개편된 데 따른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의 공적 책임이 강화되고 이어서 아동 복지 법 개정(령화 2년 10월 하루)에서 아동 학대 신고 접수, 현장 조사, 응급 보호 조치 등의 업무가 시군구에 이관된 데 따른 현재의 아동 보호 체계의 공공화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 신세계보건복지통신이에 따라 포항시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9일 교육청소년과 내 아동보호팀 신설을 시작했고, 9월 29일에는 ‘포항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같은 해 12월 18일에는 전국 최초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올해 1월 정기인사에서 아동보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학대조사대응인력에 대한 이론 및 전산교육을 통해 실무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보호체계 공공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노하우 전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아동학대 초기대응 및 현장조사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대응인력 협업을 강화하는 등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신세계보건복지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