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역할을 하면서 선크림 기능까지 갖춘 선케어 제품이라 신랑이 더 사용감이 좋았다네요~ UV 아쿠아봄 앞으로도 떨어지지 않게 신경써드릴 생각이에요~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로 예민한 신랑도 써보고 반한 올리브영 선스틱이라 남성용 선크림을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UV 아쿠아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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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 대신 남편을 위해 선택한 자외선 차단제의 세세한 사용감은 영상으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게다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후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끈적이는 사용감 때문에 자꾸 달라붙는 느낌이 부담스럽다면서 자꾸 신경을 써도 바르지 않으려고 어린 아이처럼 불평을 하더라고요ㅠ_ㅠ그래서 휴대가 편리하고 상큼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있는 올리브 영 선스틱을 알아보고 이제 제가 굳이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바르는 것을 보고 기뻤어요!
올리브영 선스틱으로서 자외선 차단제 지수 그리고 산뜻하고 뽀송뽀송한 사용감도 중요하지만 이것저것 스킨케어 바르는 게 귀찮은 남편에게는 피부 자외선 차단제와 동시에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지켜주는 스킨케어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그런데 마침 UV 아쿠아봄이 수분감과 영양감도 동시에 채워주는 제품이거든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선스틱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을 말씀드리면 너무 많이 잡아서 사용하면 부러질 수 있죠?이렇게 1~2mm 정도 빼고 바르는 게 딱 좋아요.
가벼운 사용감을 가지고 있어 손등이나 손바닥에 내용물을 짜서 손으로 얼굴에 펴주는 자외선 차단제와는 달리 스틱만 손으로 잡고 산뜻하게 쉽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자외선 차단 지수까지 가볍지는 않아요!
SPF50+/PA++의 높은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어 초간단 방탄 스틱이라는 애칭도 붙었어요~
남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 써도 부끄럽지 않은 블루 컬러 용기에 담겨 있고 수줍음이 많은 우리 신랑도 수시로 바르거든요.만약 핑크색이었다면 신랑의 성격상 부끄럽다고 해서 집에서만 칠하려고 했을지도 몰라요.
뭉침없이 매끄럽게 바를 수 있는 사용감을 GIF로 확인하세요!
UV 아쿠아봄은 과하고 부담스러운 광택이 아니라 적당히 필요한 수분감과 영양감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라 유분이 많은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 대신 사용하기 좋답니다~
둘 다 바빠서 주말에도 얼굴도 못 본 탓에 마치 백만 년 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며칠 전, 저희 부부가 사랑하는 카페에 갔을 때도 코트 주머니 속에서 쓱 꺼내서 마스크에 긁혀서 사라진 부분에 덧발라야 한다며 제가 말하지 않았는데 꺼내서 발랐거든요.
그리고 제 남편은 저보다 민감한 편이라 제가 구입한 올리브영 선크림을 같이 사용해서 얼굴에 뭐가 많이 올라온 경험이 있는데 바로 UV 아쿠아봄은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과 전문의 테스트 완료,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한 제품이라 일주일 넘게 사용하면서 얼굴에 새로 뭐가 나오는 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올바른 분과 옳지 않은 분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아주 뽀송하게 마무리된 제품이라 제가 자주 사용하는 핑크색 용기의 멀티밤과는 달리 윤기와 반짝임이 적어 잘 바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직접 피부결을 깨끗하게 정돈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이 겨울이라 오히려 고마운게 신랑이 착용하는 겨울 아우터 어디에나 포켓이 달려있기 때문에 코트, 패딩 포켓 안에 쏙 들어가는 올리브 영스틱을 자동차 키처럼 소중하게 넣고 다니면서 발라줍니다!
설마 겨울이라고 선크림 안 바르시는 분은 없으시죠?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하물며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에도 365일 존재하는 자외선인데 추워졌다고 발라주지 않는다구요?!
특히 우리 신랑은 바를 때 겹쳐도 굳어지거나 눌리지 않는데다 얼굴에 닿는 둥근 원형 내용물의 지름이 작아 얼굴 좁은 부분이나 휘어진 부분도 꼼꼼히 발라주면 편하다고 합니다.
바로 UV 아쿠아봄은 바른 듯 안 바르는 듯 가볍고 보송보송한 것이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매트하면 겨울에는 얼굴에 사용했을 때 너무 당기거나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이건 외장성 피부로 부드럽다고 말하고 싶어요~ 바르면 피부결이 매끈하게 관리되고 보송보송함은 오래 지속됩니다!
저랑 데이트할 때도 회사에 출퇴근할 때도 잠깐 집 앞에 나가는 날이 아니라 외출할 때는 언제든지 가지고 다녀요!
겨울에 립밤, 핸드크림도 안 바르는 신랑이 위 영상처럼 들고 다니면서 바르는 걸 보면 안 가져갔으면 어쩌나 싶거든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어 집에서 일하고 있는 저와는 달리 주 5일 혹은 주말에도 출퇴근해야 하는 직장인인 제 남편은 집 현관문을 열고 나옴과 동시에 365일 자외선을 쬐게 됩니다.
게다가 거의 매일 마스크 착용을 2년 동안 해오면서 새로 얻은 피부 고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기미!
ㅠ_ㅠ왜냐하면 어차피 마스크로 가릴 거니까 선크림은 필요 없다는 안일한 생각에 선크림 사용을 게을리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마스크를 쓴 채 눈가, 콧날에 바를 수 있어 편하다고 칭찬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이면서도 민감한 편이라 끈적이지 않는 화장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킨을 고를 때도 귀찮은 편이지만 올리브영 남성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로 까다로워요.게다가 저보다 까다롭지만 왠지 UV 멀티 밤은 깔끔하고 보송보송한 것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