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대청소를 하는 날이어서 진공청소기와 격투를 벌이는 날이기도 합니다.저는 특히 청소에 민감한 성격이라서 청소기를 사용하면 항상 아쉬워서 “우리 집 청소기는 시원하지 않았던 것 같다”+(작년 이야기입니다) 했더니 저희 아이가 밀레를 해외 직구에 주문했다고 며칠을 기다려왔는데 저는 이 밀레 청소기가 얼마나 무겁고 힘들어서 이야기가 온 후 저는 어깨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가게 되어 갈비뼈에 금이 가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국산은 손잡이에 전원부가 있잖아요.근데 얘는 몸통에 전원부가 있어서 이게 갑자기 제 몸과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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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이 안되서 제정신으로 강도를 줄이려고 뛰다가 넘어져서 갈비뼈에 금이 간 적이 있어요.갈비뼈에 금이 간 것은 XRAY의 사진에도 나오지 않는다며 계속 병원에 오라고 하셨으니까요.이게 갈비뼈에 금만 간 건 사진에도 안 나오니까 상해보험금도 안 나온대요. 다쳐서 아프고 화도 많이 났어.넌 뭐가 이런 청소기를 사서~~이래서야~~ 응급실로 갈께…나는 또 엄마가 청소기가 나쁘다고 너무 센 거 한다고 해외 직구로 샀는데 비싼 거 사도 항상 나만 그래~ 내가 말하려고 한 건 이게 아닌데 말도 안 되네요.그래서 청소기 돌리기란 우리 아이가 토요일로 돌리게 되어 나는 일요일에 걸레질만 하면 되는건데 벌써 우리 아이가 나가서 살게 되어 내가 청소기를 돌리게 되어 요령이 떨어졌습니다.
바닥은 그냥 헤드 부분으로 하는데 구석.책상등 좁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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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부분은처음부터손잡이를톡빼서그것으로쭉빨아들이면무거운막대기무게때문에어깨도가볍고좋은데이게딱딱한플라스틱이라너무기스가많아서TV도그렇고책상도그렇고다기스투성입니다.그래서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플라스틱 구멍에 휴지통을 끼우면 코가 닳는 것 같아요.그럼 씹으면 딱 맞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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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보이는 테이프가 보이고 감으면 마침 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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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 심지 길이를 너무 길게 하면 흡입할 때 줄어들어 버리기 때문에 플라스틱보다 조금만 덮는 정도라면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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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완벽하게 붙여서 구울 때 고생했으니까 다음부터는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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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도 후닥닥.
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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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랑 이렇게 하면 기스도 안 나오고 딱딱하지 않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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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끝나면 청소기에 묻은 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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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이렇게 화장지로 기스를 내도록 하면 나름 대단한 걸 찾은 것 같은 흐뭇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