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행로 Random Harvest (1942) [머빈 르로이 감독/로널드 콜먼, 그리어 가슨 주연 영화] ­

​ 오늘은… 이미 ‘네이버’를 접으셨는가는 몰라도… 게임 패치 등 작업을 열심히 하셨던 프로그래머였던 블로그 이웃분과 온라인(네이트온)으로 얘기하다가 추천받은 ‘머빈 르로이’ 감독, ‘로널드 콜먼’, ‘그리어 가슨’ 주연의 ‘마음의 행로(1942)’를 감상했습니다… 입수 자체는 그게… 추천받은 직후에 ‘시리즈 On’을 검색해서 이 영화 판매 정보를 보고, 비교적 저가에 구매해서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지만, 정말 추천대로 잔잔하고, 아름다운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소재가 참- 기막힌 게… 제가 정신적인 병력이 있었던 원래 원인이 ‘기억상실증’이었는데, 수십년의 제 아내와 딸 그리고 그 외 지인들의 도움으로 저도 제 지워진 과거의 기억을 거의 복원하고 있는 참이라서- 정말 남 얘기 같지가 않았습니다… 단순히 소재만 그렇다는 건 아니고, 제 개인적 사정과도 상관없이 연출, 연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기억상실에서 다시 기억상실로 빠지면서 원래의 자신이 기억난 반면에, 3년간 ‘스미시/찰스 레이니어(로널드 콜먼 분)’라는 남자가, 3년동안의 ‘스미시’라는 기억과, 사랑하는 아내 ‘폴라(그리어 가슨 분)’를 전혀 망각하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원래 집으로 돌아가서 사업가로 성공하고,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폴라’도 그의 기억을 억지로 나게 하지 않으려고 비서 직을 떠맡아서 일을 착실히 수행하고, 결국 둘이서 다시 결혼을 하지만, ‘찰스’가 기억을 되찾은 기억은 아니라서, 씁쓸함을 느끼던 ‘폴라’가 외국여행을 가려고 하던 찰나에, 우연잖게도 ‘찰스’가 ‘폴라’를 처음 만난 곳에 볼 일 때문에 갔다가 3년간의 기억을 서서히 찾게 된 이후에, 곧, 여행을 떠나기 직전의 ‘폴라’가 기억을 더듬던 ‘찰스’를 만나러 가서 행복하게 포옹을 하면서 영화는 끝나더군요…​ 제가 뭣 ‘오드리 헵번’씨나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릴린 먼로’ 등의 유명한 헐리우드 여배우들 영화들을 주로 좋아하고, 그 외에는 그다지 고전 헐리우드 영화에 재미를 못느끼는 편이었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소재도 원작소설이 있던 모양인데, 상업적 어필이나 감각적인 시놉시스 없이, 자연스럽게 인물 감정 표현이나 행동 포착의 자연스러운 흐름인 지라, 정말 오랜만에 만족해서 본 고전 헐리우드 영화였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